'무한도전' 스피드편의 의미는? 799는 독도 우편번호 '반전'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스피드 특집이 독도 특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스피드 특집편이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등 멤버들은 폭탄이 실린 버스를 타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단서들은 독도를 연상케했다. 첫 번째 비밀번호였던 799와 두 번째 비밀번호인 805를 합치면 독도의 우편번호가 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틀린그림 찾기 미션이 진행됐는데 고지도에서 독도와 죽도(다케시마)가 다르게 표기돼 있었다. 죽도에 대해서는 망상 속의 섬이란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미션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독도 수호자를 자청하는 가수 김장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독도에 관해 여러 단서들이 주어지자 누리꾼들은 열광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독도 우편번호가 등장해 정말 놀랐다", "독도 우편번호에 이어 김장훈까지 역시 '무한도전'은 개념프로그램이다" 등의 의견들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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