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출시영향 중고차 가격 뚝, 오피러스 토스카 프라이드 지금 파세요

뉴스엔 2011. 9.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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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판매를 생각중인 운전자라면 서둘러야겠다.

예정돼있는 신차출시에 구형 중고차 가격이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르노삼성 올뉴SM7 이전세대 SM7뉴아트는 신형 출시를 전후로 중고차 가격이 2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3년차 중고차 잔존가치가 70% 아래로 하락한 것인데 올해 초 구형으로 전락한 그랜저TG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가 대형차일수록 적은 수요에 따라 판매자도 가격을 낮춰 판매를 촉진하기 때문에 빠른 감가를 피할 수 없는 탓이다.내년 상반기 출시될 기아 K9도 오피러스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에쿠스와 경쟁할 기아 플래그십 세단으로 출시되는 K9 등장은 사실상 준대형 세그먼트를 담당했던 오피러스 단종을 의미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현재 2009년식 오피러스 중고차 가격은 2,330만원으로, 8월 대비 120만원 떨어졌으며 점차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여 오피러스 오너라면 판매를 서두르는 것이 이득이다.한국지엠 토스카 중고차 가격도 신차 60%대로 떨어진 상태다. 지난달 토스카 중고차시세는 1,530만원으로 2,397만원이었던 신차가격 64% 수준이었지만 9월 1,490만원으로 40만원 더 감가 됐다.

올 10월 토스카 후속모델인 쉐보레 말리부가 출시되면 토스카 잔존가치 50%대 진입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말리부는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차량인만큼 올란도와 크루즈 등 쉐보레 신형들의 인기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이 중 가장 먼저 출시될 신차는 이달 28일로 예정된 신형 프라이드다. 고연비 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프라이드 중고차지만 신형 출시로 인한 감가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09년식 프라이드 중고차 평균시세는 940만원대로, 경차인 모닝과 비슷한 79%수준 잔존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프라이드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라면 3년간 차를 타고도 신차구입가격 75%이상을 돌려받고 되팔 수 있는 최고가 판매기회다.카즈 장흥순 매입담당은 "통상적으로 풀체인지 신차 출시는 구형 중고차 가치 하락에 큰 영향을 주는데 프라이드와 K9, 말리부 등은 완전한 새 차에 가까운 후속모델들이기 때문에 이전 모델 몸값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다가 10월 이후 연식변경 영향까지 겹쳐서 감가 시너지를 가져오기 전에 판매를 서두르는 것이 이득이다"고 조언했다. (사진=카즈)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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