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전광렬 명예졸업 소감 "시원섭섭하지만 특별한 추억"

뉴스엔 2011. 9.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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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리 기자]

배우 전광렬이 '무사 백동수'에서 명예 졸업을 했다.

전광렬은 9월 20일 방송된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무사 백동수'를 월화극 왕좌로 올려놓은 채 명예롭게 하차했다.

전광렬은 극중 임금을 섬기는 충신, 조선의 검을 대표하는 검선, 주인공 백동수를 제일 검으로 만드는 스승, 뒤늦게 재회한 한 아이의 아버지, 평생 사랑하는 여인의 연적을 둔 숙명의 라이벌로 종횡무진 활약한 덕분에 드라마 곳곳엔 그의 향기가 깊게 배어 있다.

특히 드라마 초반부터 한 손을 쓰지 못하는 설정이라 액션 연기에 제약을 받았으나 오히려 더욱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내공을 보여줬다.

드라마 하차에 대해 전광렬은 "이렇게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나니 우선 시원섭섭하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무사 백동수'만큼 액션신을 소화한 적이 없었기에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이제 김광택의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하차 하지만 젊은 후배 연기자들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높고 연기 내공이 뛰어난 만큼 시청자 분들이 끝까지 큰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대부분 한 손만 사용할 정도로 배역에 깊게 몰입돼 있었다. 무의식 속에 양 손을 쓰게 될 경우에도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면 참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한 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촬영한 탓에 체력이 많이 소진 된 만큼 당분간은 충전을 하며 향후 일정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20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 24회는 김광택 죽음을 맞은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와 딸 황진주(윤소이 분)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에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기준 18.5%를 기록해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아이엠컴퍼니[IMC])

김미리 기자 k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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