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 수 없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톱5

2011. 9.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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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으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시작됐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들이 30대나 출품됐다. 플래그십 모델들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 주제는 도심형 자동차에 초점을 둔 모델들도 대거 등장했다. 그리고 자동차 마니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톱5 부스가 있다.

1. Kia GT 콘셉트카, 현대 신형 i30 기아차는 이 차량을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고 부른다. 프로젝트명 KED-8으로 개발되고 있는 Kia GT 콘셉트카는 1970년대 고성능 레이싱카를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일반 판매용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던 '그랜드 투어링 카(Grand Touring Car)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길이 4,690mm, 너비 1,890mm, 높이 1,380mm에 특히, 2,860mm의 축거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3.3터보 GDi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395마력(ps), 최대토크 54.4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연비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변속감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한다.

현대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i30(프로젝트명 G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i30은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된 유러피언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잘 따르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C세그먼트를 공략할 전략 모델이다.

신형은 유럽 스타일의 스포티한 외장 디자인과 감성품질을 강화한 내장 디자인으로 무장했으며 길이 4,300mm, 너비 1,780mm, 높이 1,470mm의 크기에 2,650mm의 휠베이스를 가져 기존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한다.

보닛 아래는 1.4 U2 엔진과 1.6 U2 엔진을 적용한 디젤 유닛과 1.4 감마 엔진, �고 1.6MPi/GDi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유닛이 얹히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신형 i30은 응답성에 따라 일반,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링과 기존의 풋 파킹이나 핸드레버 대신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버튼시동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한다.

2. BMW i3, i8 BMW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BMW i3, I8 컨셉트카를 앞세워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BMW 부스에서 가장 주목 받게 될 BMW i3, i8 컨셉트카는 BMW의 차세대 이동성, 독창적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집약한 미래형 프리미엄 컨셉트카로 선보인다.

메가시티 비클(Megacity Vehicle)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BMW i3 컨셉트카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한 BMW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자동차이다. 컨셉트의 전기 모터는 동력은 최대출력 170마력, 25.5kg·m의 최고토크를 끌어내며 0-60km/h 도달 시간을 4초에 끊으며 0·100km/h에는 8초 이내가 소요된다고 한다.

BMW i8 컨셉트의 경우 BMW i3 컨셉트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최대출력 220마력, 30.6kg·m의 최고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과 결합되어 구동한다. 0-100km/h 도달 시간은 불과 5초 이내로 끊을 수 있다고 한다.

3. 푸조 다목적 컨셉트카 HX1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을 더한 디젤-하이브리드 508 RXH와 다목적 컨셉트카 HX1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다목적 컨셉트카 HX1은 6인승 탑승 구조에 스타일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MPV 차량이라고 한다.

HX1의 파워트레인은 3008 HYbrid4 시스템과 같은 디젤-하이브리드가 적용되었다. HYbrid4 시스템은 전륜은 디젤엔진이 후륜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방식. 이 모델에서는 204마력의 최대출력을 내는 2.2L HDi 엔진과 95마력의 전기 모터의 조합이다. 총 299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연비는 31.25km/l에 83g/km의 이산화탄소만을 배출한다.

4. 아우디 어반 컨셉트, A2 컨셉트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1+1 시트로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컨셉트카로 에이싱카, 펀카(Fun Car), 어반카(Urban Car)의 특징을 한데 어우른 아우디 어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아우디 어반 컨셉트카는 경량 차체 기술로 불필요한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LED와 21인치 휠이 장착된 외관 디자인은 날렵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1+1 시트로 구성된 콕픽 모양의 실내에는 탄소섬유 재질이 사용되었고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도심 주행에 적합한 성능을 뽐낸다.

아우디 A2 컨셉트 모델은 100% 순수 전기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며 도심 주행에 최적으로 설계된 피리미엄 전기 자동차이다. 길이 3,804mm, 너비 1,693mm, 높이 1,494mm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1,150kg 미만의 혁신적인 초경량 구조의 차체 기술이 적용됐다.

A2 컨셉트의 심장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대출력 116마력(hp), 최고토크 270Nm(27.6kg·m)를 발휘하며, 0-100km/h 도달 시간은 9.3초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150km/h이다. 방전된 배터리의 일회 완충 시간은 400V 3상회로를 사용, 약 1.5시간이 소요되며 230V 가정용 회로로는 4시간 가량 소요된다. 더불어 아우디는 보다 편리한 무선 충전 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5. 폭스바겐 Up!, 닐스(NILS) 폭스바겐이 세계최초로 공개하는 Up! 모델은 다재다능한 4인승 시티카 컨셉트라는 개념으로 탄생한 차량이다. 차체는 최소화(3,540 x 1,640mm) 되었지만 휠베이스는 여전히 2,420mm에 달할 정도로 내부 공간은 극대화시켰다.

특히, 공간 효율성의 극대화와 최상의 품질 유지, 합리적인 가격제공을 위해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었으며, 기존의 소형차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며 동급 최초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utomatic Emergency Braking System)을 탑재해 시티 드라이빙에 더욱 유용하도록 했다. 트렁크 용량도 기본 251리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951리터에 달하도록 했다.

Up!은 엔진 다운사이징을 이룬 3가지 유닛이 적용되는데, 새롭게 개발된 2종의 3기통 1리터 가솔린 엔진(60마력 및 75마력)과 68마력에 3.2kg/100km를 주행하는 천연가스 엔진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86g/km이며 블루모션 버전의 경우는 79g/km를 자랑한다.

닐스(NILS)는 미래형 1인승 전기차로 미래의 도심 출퇴근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된 컨셉트카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및 윙도어, 독립형 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닐스는 독일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미래형 전기차 프로젝트의 주역이기도 하다.

닐스는 도심 출퇴근용 전기차로서 총 65km의 거리를 130km로 주행할 수 있다. 독일정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를린 및 뮌헨 거주자 중 73.9%가 하루 평균 25km 이하를 주행하며 혼자서 운행하는 비율은 90%가 넘는다고 한다.

차체 중량이 460kg에 불과하며 길이는 3,040mm로 Up!과 비교해 50cm가 짧다. 휠베이스는 390mm이며 전고는 1,200mm이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을 사용했으며 타이어 사이즈는 앞 115/80, 뒤 125/80이다.

NILS의 전기모터 출력은 20마력, 최대출력은 34마력이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택됐으며 230V 기준으로 완충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변속기와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드라이브 시스템의 무게도 19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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