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지켜라' 지성 최강희, 키스신만 4번째 '엉큼커플'

'보스를 지켜라' 지성 최강희가 키스신만 4번째로 최고 엉큼 커플로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지헌(지성 분)과 노은설(최강희 분)는 벌써 4번째 키스신을 펼쳐 '최다 키스신 커플'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 13회에서 대자연에 둘러싸인 더존 강촌 캠퍼스에서 두 사람은 달달한 키스신을 펼쳤다.

지헌과 은설의 키스신이 나올 때마다 기습키스, 난간키스, 이마키스 등 신조어를 만들어 낸 가운데 이번 키스신을 '숙소 키스'라 명명한 것.

13회에서도 지헌은 키스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스마트센터 시찰'로 강촌을 찾은 지헌은 시찰은 그저 명분일 뿐, 마음속엔 온통 은설과 단 둘이 데이트할 생각뿐이다.

심지어 시찰에 함께 가게 될 또 다른 비서, 김비서에게도 눈치껏 빠지라고 압력을 넣었다. 시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지헌은 잠이 안 온다며 은설을 불러내고, 은설은 그런 지헌의 손바닥을 두드리며 마사지를 해 준다.

뒤이어 보란듯이 보비 커플의 애틋한 키스가 이어진 것.

평소 드라마에서 키스 장면을 보기 어려웠던 최강희에게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계속되는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만년 시청률2위를 뒤집어보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보면서 점점 애틋해진다. 진정한 로맨틱 코미디답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 왕지혜가 하재숙에게 와락 안기며 친구가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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