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양도세 중과 폐지 재추진

2011. 9. 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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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를 당론으로 재추진키로 했다.정진섭 한나라당 주거안정TF(태스크포스)팀장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에게 벌칙성으로 부과하는 양도세 중과를 아예 폐지하는 쪽으로 당의 의견을 모았다"고 14일 말했다.현재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경우 매도가와 취득가의 차이(양도차익)의 50~60%를 양도세로 내게 돼 있는데,이를 폐지하면 기본세율인 6~35%만 내면 된다.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 시행이 유예됐다. 다시 유예되지 않는다면 2013년부터 중과된다.정 팀장은 "최근 주택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기 위해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대부분의 의원들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정부와의 협의도 거의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한나라당은 지난달에도 이 방안을 당론으로 시도했지만,'부자 감세'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무산됐었다.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오늘의 핫이슈]첫날밤 적극적이던 신부, '순결' 오해에 결국… "강호동 조사 못하겠다" 검찰이 두손 든 이유 1억5000만원 '전신성형' 상상초월 반전 미녀 모습 공개 [★포토] 김사랑 '8등신 몸매' 돋보이네! [★포토] 박하선-백진희-크리스탈-김지원 '짧은 치마의 역습(?)'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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