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교통상황-오후 8시]귀성행렬 점차 줄어..부산→서울 5시간20분

신정원 2011. 9. 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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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8시께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는 점차 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3만4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38만8000여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동안 27만8000여대가 빠져나가고 42만8000여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시간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2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광주 3시2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등이 걸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늦게부터 차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8시 현재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빼고는 대부분 구간에서 양호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자정께에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같은 시각 현재 지·정체 구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북측 4.47㎞ 구간과 천안나들목북측~입장휴게소 11.79㎞ 구간, 부산방향 경주나들목북측~경주화물휴게소 9.44㎞ 구간 등에서 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장지나들목~함안나들목 4.96㎞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직나들목~송악나들목 8.33㎞ 구간과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96㎞ 구간 등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4.28㎞ 구간과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2.92㎞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삼락~대동)

대동방향 대저분기점북측~대동요금소 3.33㎞ 구간과 대동요금소~대동분기점 2.23㎞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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