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결말, 해피앤딩에 가까운 열린 결말

권혁기 2011. 9. 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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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여인의 향기'이 애매모호하게 끝났다. 결말 부분에서 정확한 답을 내주지 않은 것.

11일 방송된 SBS TV '여인의 향기'(노지설 극본, 박형기 연출)에서 김선아(이연재 역)는 병원에서 이동욱(강지욱 역)의 품안에서 잠이 들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 품안에서 눈 감기'라는 이연재의 마지막 버킷리스트이기도 했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면서 이연재는 자신의 주변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과 함께 편지를 보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인의 향기' 결말만 놓고 보자면 이연재는 살아 있었다. 이연재는 강지욱과 동거를 하면서 시한부의 몸으로 살고 있었다. 이연재는 "나는 지금 시한부 몸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 며칠이든 몇 달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살면 되는 것이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결말을 냈다.

이연재는 버킷리스트가 적힌 수첩에 '21'이라는 숫자를 적으며 다음 버킷리스트를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SBS TV '여인의 향기'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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