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구청 추석 맞아 소외계층 돌본다"

송충현 기자 2011. 9.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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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동대문구 등 자원봉사 및 의료활동

[머니투데이 송충현기자][서초구·동대문구 등 자원봉사 및 의료활동]

서울시 관내 각 구청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돌보기에 적극 나선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초구는 만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125개소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무료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서초구 관계자는 "매년 10월경이면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보건소 앞에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곤 한다"며 "올해엔 추석을 맞아 날짜를 조금 앞당겨 추석을 전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전자바우처 제도를 이용해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간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오래 대기하지 않고 바로 접종받을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동대문은 'START 7일간의 행복지킴이'라는 테마로 오는 13일까지 1365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365 릴레이 자원봉사는 1년 365일 자원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2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해 구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동대문구에선 관내 14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적십자봉사대, 풍선아트봉사대, 숲해설봉사대, 휘경2동 자율방범봉사대 등 4개 자원봉사단체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시립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릴레이 기간 동안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4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합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을 조리해 140가구에 1대1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체 중 풍선아트봉사대는 방과 후 교실에서, 휘경2동 자율방범대는 관내 치안유지를 위한 순찰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1365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동대문구내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도 지난 8일 임진각 내 망배단에서 '새터민 80명 중추절 합동 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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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충현기자 b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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