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사이' 이창훈, 이영은에 인형 선물 '로맨스 예고'

박진영 2011. 9. 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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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진영 기자] '당잠사' 이영은과 이창훈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9일 방송된 SBS TV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82회에서 오신영(이영은 분)은 장여사(박준금 분)을 만나게 됐고, 이 사실을 채혁진(이창훈 분)에게 알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오신영은 "장여사님 댁에 안 들어갈 것 같다. 만났던 거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며 채혁진에게 장여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혁진은 "신혜(강예솔 분) 생각하면 원망스럽지 않냐"고 물었고, 오신영은 "신혜를 낳아주신 분이다. 엄마와 나에겐 각별한 분이다"고 대답했다.

이후 오신영은 죽은 동생 생각에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신혜 보고 싶어 눈물이 났는데 엄마 생각해서 참았다. 내가 울면 엄마가 더 힘들어질까봐. 씩씩한 척 일만 했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오신영은 "신혜가 참 많이 보고싶다. 엄마 만나서 엄마라고 맘껏 불러보지도 못하고. 얼마나 아프고 힘들어했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말을 들은 채혁진 또한 "그걸 내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며 죄책감을 느꼈다.

결국 오신영은 "바보같이 나에게라도 말하지. 신혜가 너무 보고싶다. 터미널에서 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돌아섰는데, 난 바보같이 그게 마지막인 줄 몰랐다. 다시 돌아올 줄 알고 그냥 그렇게 보냈다. 만원짜리 몇 장 쥐어주고"라고 털어놓고 눈물을 흘렸다. 입을 막고 펑펑 우는 오신영을 채혁진은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오신영은 '오신영 동생'이라는 이름표가 달린 큰 인형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채혁진은 "신혜 대신이다. 신혜 보고 싶을 때 이 친구 봐라"며 "내가 보낸거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싹트기 시작했다.

사진=SBS TV '당신이 잠든 사이' 화면 캡처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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