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예언자? '정형돈 대세' 예견 '화제'

2011. 9.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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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명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정형돈의 대세 등극을 4년 전에 이미 예견했다? 그가MBC '무한도전' 동료인 정형돈의 예능 프로그램 대세 등극을 예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지난 2008년 5월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한 자리에서 당시 '무도 1인자' 욕심을 내던 박명수에게 "'무한도전'에 내가 없으면 그 자리는 박명수가 아닌 정형돈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이 같은 장면은 5주년을 맞이하는 '현장토크쇼 TAXI'의 '택시 어워즈'를 통해 다시금 전파를 탈 예정. 역대 출연자 가운데 '폭풍웃음상', '폭풍눈물상', '베스트 커플상', '최고의 스피드상', '최고의 시청률상', '특별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그들의 명장면을 다시 한 번 만나본다.

정형돈의 미친 존재감 발산을 미리 예견한 유재석의 이야기부터 군 입대 직전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현장토크쇼 TAXI'에만 출연했던 현빈의 이야기,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달려갔던 MC 이영자의 모습 등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할 영상들이 전파를 탄다.

지난 2007년 9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해 8일로 5년째를 맞게 된 '현장토크쇼 TAXI'. 그간 현빈, 장동건, 엄정화, 유재석 등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들이 전하는 웃음과 진한 감동을 통해 tvN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총 탑승인원 440명, 총 녹화시간 1,167시간, 총 주행거리 61,370km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은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를 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200회 돌파 기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 하와이까지 활동무대를 넓히는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윤상진 PD는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방송 5년째를 맞았다. 앞으로는 더욱 따뜻하고 참신한 소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세계를 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쇼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의 정형돈 대세 예언을 볼 수 있는 '현장토크쇼 TAXI' 특집편은 8일 밤 12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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