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 전국적 운영 모델로 부상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교육청은 지난 2일자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모에서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지정 받아 전국적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모델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부산 612개 전 초·중·고에서 4만7020 강좌에 69.3%의 학생이 참여,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센터는 방과후학교 강사와 강좌의 질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시스템 개발, 방과후학교와 지역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발굴키 위해 우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지원계획을 공모했으며, 이에 부산센터가 응모해 A등급 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전국 24개 권역별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및 지자체공동 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명실상부한 운영 모델로 부상했다.
올해 부산방과후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로 방과후학교 돌봄강사, 엄마품멘토, 방과후코디네이터 등 860여 명의 전담인력의 역량강화 연수와 방과후학교 독서논술, 수학, 음악, 미술 외부강사 627명의 기본연수 실시, 기본연수 이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60시간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또 민간위탁운영 기관 인증 심의 31개 업체 및 기관점검 및 관리를 통해 방과후학교 질 관리를 강화했으며, 명강사 인증제 및 우수프로그램 인증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 및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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