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결말 추측 난무 '반전 있나?'

이예지 기자 2011. 9. 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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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예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의 결말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다.

오는 11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여인의 향기'은 방송 2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결말을 두고 숨겨진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각종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다수의 시청자들은 연재(김선아)의 암 말기 판정이 오진일 것이다라는 의견에 무게가 싣고있다. 또한 연재의 안타까운 최후를 두고 시청자들은 희망적인 결말을 요구하고 있는 것.

두번째 의견은 이 모든 것이 연재의 한 여름 밤 꿈일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추측이다. 시청자들은 "연재를 살릴 수만 있다면 이 모든 것이 한낱 꿈인 편이 더 낫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의견은 예정되어 있는 비극적 결말이다. 연재의 생사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연재가 살아있는 순간을 응원해주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방송 2회를 남겨놓고 연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던 초반 설정 그대로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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