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5.2% 한자리수로 초라한 퇴장

이은지 2011. 9. 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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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이 조용히 종영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스파이명월' 18회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또 바로 전 시간대 방송된 17회 방송은 6.4%를 기록해 5일 방송분이 기록한 4.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모두 자신의 자리를 찾아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죽은줄로만 알았던 명월(한예슬 분)과 최류(이진욱 분)가 등장했다.

먼저 명월은 자신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강우(에릭 분)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명월을 잊지 못하고 미국행을 택한 강우 앞에 나타난 것이다. 공항에서 나타난 명월은 "한류스타 강우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최류는 명월과 강우의 결혼식장에 화상을 입을 팔과 얼굴을 한채 쓸쓸한 뒷모습만이 그려졌다.

한편 '스파이 명월' 후속으로는 '포세이돈'이 전파를 탄다. 추석 명절이 지난 오는 19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스파이명월'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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