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만신창이 종영 '해피냐 새드냐' 엔딩 결말 궁금증폭발

뉴스엔 2011. 9. 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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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KBS 2TV '스파이명월'이 드디어 종영한다.

'스파이명월'은 9월6일 17회와 18회를 연속방영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8월께 일명 '한예슬사태'로 스페셜 방송분이 긴급히 편성돼 2회 연속방송이 불가피한 상태다.

'스파이명월'은 한예슬 사태 봉합 이후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온갖 갈등과 궁금증이 폭발한 16회 역시 4.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자체최저 시청률을 기록해 굴욕을 떠안았다.

여러모로 난항을 겪는 와중에 '스파이명월'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천신만고 끝에 해피엔딩을 이룰지, 현실과 부합하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5일 방송된 '스파이명월' 16회에서 에릭과 한예슬은 어렵사리 결혼식을 올렸지만 어둠의 세력으로 인해 총살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한예슬을 향해 겨눈 총을 에릭이 대신 맞음으로써 이들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7회 예고편에 따르면 한예슬은 또 다시 에릭을 버리고 북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한명월의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새드엔딩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다. 그간 '스파이명월' 내용 전개도 순탄치 않았고 한예슬의 촬영거부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들로 제작진과 배우들, 시청자들 역시 마음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네티즌들은 "작품에서만이라도 행복한 결말을 이루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날 경우 '스파이명월'은 끝끝내 비운의 작품으로 인식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스파이명월' 17회와 최종회인 18회는 9월6일 연속으로 140분간 방송된다.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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