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하이킥3' 후광 속 조용히 의미 새겨
2011. 9. 5. 17:43
'논스톱5' 이후 최장수 프로그램
<몽땅 내 사랑>이 의미있는 마지막을 맞았다.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전진수 외ㆍ이하 몽땅) 출연자와 연출 스태프 전원은 최근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몽땅>은 현재까지 <논스톱5>(2005) 이후 방송된 MBC 시트콤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남았다. 이 시트콤은 16일 210회를 마지막으로 종방된다. MBC 시트콤의 새 막을 연 <거침없이 하이킥>도 167회로 막을 내렸다.
<몽땅>은 첫 방송 후 5일 203회가 방송되는 동안 전국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논스톱5>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정점을 찍은 시트콤의 후속 작품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몽땅>은 그러한 징크스를 깨준 것 같다"고 말했다.
<몽땅>은 16일 종방된다. ▶ 충격적인 방송·연예계… 더 적나라한 실상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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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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