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5주만에 '여인의향기' 제압 1위
박미애 2011. 9.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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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광개토태왕`이 5주 만에 `여인의 향기`를 완벽 제압,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 27회는 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28일 방송된 26회(18.4%)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 시청률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이 시간대 1위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제쳤다. 이날 `여인의 향기` 13회는 17.7%로 8월28일 방송된 12회(18.8%)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광개토태왕`은 드라마 `신기생뎐`이 종영하고 `여인의 향기`가 시작된 7월23일부터 7월31일까지 2주 간 1위였다. 그러다가 `여인의 향기`가 1위를 꿰차면서 최근까지 2위에 머물러 있었다. 지난 8월21일 18.3%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나 당시 `여인의 향기`와 동률이었다. 이날 비로소 `여인의 향기`를 완벽히 제친 것.
또 `광개토태왕`은 6월4일 첫 방송 이후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 기쁨이 더 컸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15회는 14.4%로 14회(14.4%)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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