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 강렬한 컷트변신..야성미 물씬

김예나 2011. 9. 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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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이 강렬한 컷트로 야성미 넘치는 남성으로 변신했다.

주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날카로운 직관과 수사력으로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엘리트 경찰 황태희 역을 맡고 있다.

4일 방송되는 10회 분에서 주원은 일명 '투블럭 댄디컷'이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진한 남성미를 풍겨낼 예정이다.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주원은 눈빛에서 강렬함을 폭발해냈다.

주원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단정하면서도 터프한 경찰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찰 황태희의 싱크로율을 높였다는 생각에 주원 스스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주원은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 행동까지 온 몸으로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고 황태희를 표현하려는 주원의 열정이 촬영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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