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역사 신축 설계공모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여의도 외 12개 지하역사에 대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전체구간을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1단계는 안산중앙(USKR)~광명~여의도까지 오는 2018년에 개통할 예정이며 2단계는 여의도~서울까지 2022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중 1단계사업 구간 중 소사~원시 공유구간 2개 역사(USKR, 시흥시청)를 제외한 13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한다.
또 다수의 설계사에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을 통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서울시내(5개역), 서울외곽(4개역), 수도권(4개역) 등 3개권역으로 나눠 3차에 걸쳐 시행한다.
설계공모는 일반공개로 하며 1차는 2일, 2차 오는 22일, 3차 10월13일 각각 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위원과 내부위원으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시행하며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건축계획, 디자인·색채계획 등이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설계권이 부여되며 노반 구조물설계와 병행, 내년 말까지 건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에 구조물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여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면서 지역의 특성·상징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eesking@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