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세대주택 5000가구 매입

박정일 2011. 8. 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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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홈페이지에 공고

정부가 올 가을 전세대란을 막기 위해 내놓은 8.18 전월세 대책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민간 건설사업자가 신축한 다세대주택 5000가구를 매입하기로 하고 31일 LH홈페이지에 매입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우선 서울, 경기ㆍ인천, 부산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울산 등 5대 광역시 등 전세난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오는 9월과 10월에도 단계적으로 1만5000가구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46∼60㎡의 규모의 다세대 주택이며, 매입가격은 토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며, 토지비는 감정평가가격, 건축비는 97만2000원/㎡을 기초로 사업여건에 따라 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h.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조만간 8.18대책 일환인 생애 최초 대출금리 인하 및 전세보증금 규모 확대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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