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세광시앤에치, '최고의 제품이 곧 최고의 영업'..냉장·냉동 쇼케이스 제조 유망 선도기업

2011. 8. 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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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음식을 혀로 맛 보기 전에 눈으로 한 번 먹는다고 한다. 보기에 좋은 음식은 먹기에도 좋다는 것.㈜세광시앤에치(대표 안창호 www.coldhot21.com)가 만드는 냉장 · 냉동 쇼케이스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신선함을 보존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피자전문점의 샐러드 바,도넛가게와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커피전문점의 진열장 등 현대인들이 사랑하는 외식과 휴식의 공간마다 이 회사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안창호 대표는 삼성과 CJ그룹을 거쳐 현재의 사업을 시작했다. 1991년 창업 초기에는 국내 산업용 냉장 · 냉동 쇼케이스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왔다. 안 대표는 국내 순수 기술로 해외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뒤집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합리적인 가격과 애프터서비스 등으로 승부할 것을 선포하며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연구개발에 몰두했다.안 대표가 3년 이상을 사업에 몰두한 결과 국내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1995년 파주 공장을 설립,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갔다. 직접 론칭한 브랜드 'Whaaa'에는 그 이름처럼 소비자들이 감탄할 만한 제품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매년 3개 이상 신제품을 만들자는 게 목표다.㈜세광시앤에치의 제품은 업계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 성수기에는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해 물량을 맞추면 되지만 사업 초기 비수기를 겪을 때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안 대표는 비수기에는 전 직원이 기존 납품 제품이나 타사 제품에 관한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조사하게 했다. 덕분에 성수기에 대비,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고 매년 신제품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안 대표는 영업을 뛰며 거래처를 구해야 판매량이 오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품이 곧 최고의 영업"이라고 말한다. 품질향상과 고객관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전국에 16개의 애프터서비스센터를 두어 소비자반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사내 한 가족 문화를 갖춘 (주)세광시앤에치는 20년이 넘도록 함께 일하는 장기근속자들이 대부분이며 이직률 없기도 유명하다.㈜세광시앤에치는 내달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생산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오늘의 핫이슈][★포토] 北 비키니 수영복…배꼽 훤히 드러내고 [★포토] 걸그룹도 피할 수 없는 '굴욕' 이혼 앞둔 '유부녀'와 사귀던 男, 그만… 포르노 업계 '덜덜' "에이즈 걸린 배우가…" "꼬꼬면 이럴줄이야"…농심 뒤늦은 후회의 눈물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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