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상승세
서울의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8월 아파트 전세 거래건수는 8499건으로 지난달 8028건을 이미 초과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 거래건수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반년만의 일이다.
지난달 대치동 청실아파트 등 강남의 재건축·리모델링 단지의 이주가 시작된 데다 명문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방학철이사 수요가 몰리면서 이례적으로 전세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강남구의 8월 전세 거래가 906건으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았고 역시 학군이 좋은 송파구(788건), 서초구(665건), 노원구(650건), 양천구(609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가을철 전세난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미리 전셋집을 찾아나서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도 8월 거래건수 증가의 한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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