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여전사 모드 한예슬, 에릭에게 총구 겨눈 이유는?

이혜미 2011. 8. 3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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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극본 전현진, 연출 황인혁)의 여주인공 명월(한예슬)의 행보가 고되다.

한류단속반 소속으로 강우(에릭)를 사로잡아 자진 월북하라는 명령에도 작전대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된 명월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중생활이 탄로 나며 강우와 이별하게 된데 이어 거짓연인 행세를 하게 된 것. 이도 모자라 감금된 강우를 구출해내고 총구를 겨누기에 이르렀다.

29일 방송된 '스파이명월' 14회에서 북파공작원임에도 액션촬영에 녹초가 되는 약한 모습으로 빈축을 샀던 명월이 오랜만에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회귀했다. 이는 '도깨비' 주회장(이덕화)에게 납치 감금된 강우와 최류(이진욱)를 구출해내기 위함. 인아(장희진)의 도움으로 감금장소를 알아낸 명월이 모처럼 실력을 행사했다.

감금장소에 난입해 주회장의 고용인들을 몰아내고 강우와 최류를 구했다. 이어 두 사람을 포박하던 줄마저 풀어준 명월은 예상 밖의 행동으로 강우와 최류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강우에게 총구를 겨눈 것. 스스로를 북파공작원이라 밝힌 명월은 "같이 가요. 나와 함께"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스파이명월'은 강우와 명월이 동반 출연하는 작품을 통해 배드엔딩을 예고해왔다. 극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월과의 화해를 알리며 명월의 정착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사진 = KBS 2TV '스파이명월'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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