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명월' 종영일에 연속 2회 방송..예정대로 18회로 마무리

사진제공=KBS

한 차례 결방 사태를 맞았던 KBS2 월화극 '스파이 명월'이 드라마 종영일에 연속 2회 방송된다.

25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스파이 명월'이 당초 예정대로 18회로 최종 마무리되며 오는 9월 6일 종영일에 17, 18회가 연속 방영된다.

'스파이 명월'은 주연 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로 지난 15일 예정됐던 11회가 결방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 때문에 월화극인 '스파이 명월'의 화요일 종영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 방송 마지막날 2회분을 연속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후속작인 '포세이돈'은 예정대로 9월 19일 첫 방송된다.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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