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근로자문화센터 9월말 개장

박홍식 2011. 8.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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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근로자문화센터'를 9월말께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근로자문화센터 위, 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는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포동 일원 15,503㎡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개장된다.

이 곳엔 수영장, 헬스장, 도서실, 시청각실, 취미교육실, 대강당,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과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근로자문화센터는 2004년 선정된 사업으로 8년간 공사 끝에 지난 4월 준공돼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최근 수탁운영자로 한국노총 경북본부 구미지부가 선정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근로자 문화센터는 늘어나는 강동지역 주민들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근로자들의 행복한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 경북본부 구미지부가 준비를 착실히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노총 구미지부 김인배 의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염원이 담긴 근로자 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은 20만 근로자 가족의 큰 영광"이라며 "근로자,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근로자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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