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들, 무사 백동수 연기신고식 '술심부름+볼꼬집히기'

2011. 8. 24. 1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군이 드라마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유성 군은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16회에서 천(최민수 분)의 술 심부름을 해주는 역할로 분했다.

그는 극 초반부 심야의 거리에 앉아 있던 천을 스쳐 지나가는 소년으로 첫 등장했다. 천은 술병과 돈 꾸러미를 던지며 "이 돈으로 술 한 동이만 사오너라"고 명령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천은 어두운 강가에 불을 지펴놓고 술과 고기를 즐기며 자유분방한 검객다운 위엄을 자아냈다. 때마침 자신을 찾아온 소년에게 "고기가 다 익으면 같이 먹자. 아까 술 사다줘서 고맙다"며 볼을 꼬집어 애정을 표했다.

최윤성 군은 대사 없이 아버지 최민수의 대사를 잠자코 들으며 표정 연기만을 펼쳤다. 적은 출연 분량이었음에도 최민수를 닮은 외모와 허름한 복장으로 시선을 모으며 흥미를 더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 16회에서 지(윤지민 분)는 딸 황진주(윤소이 분)의 친부가 천임을 밝혀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무사 백동수' 화면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DJ투컷츠 '2살 연상아내 공개'…전역 2주째 알콩달콩 신혼만끽성훈 "이상형 임수향과 교제하고 싶었다" 당당고백소유진 "김민종은 그냥 좋은 오빠" 열애설 일축'계백' 송지효, 이서진-조재현과 재회 '삼각로맨스 돌입?''백동수' 윤소이, 전광렬 아닌 최민수 딸 '충격 반전'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