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홍국영 등장 "반전 아닌 준비된 과정"

2011. 8. 23. 21: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NTN] 양초립의 본명이 홍국영으로 밝혀졌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15회에서 양초립(최재환 분)이 홍국영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양초립은 진정한 무인의 길을 걷기로 한 백동수(지창욱 분)에게 "이제 이 곳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공부를 하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양초립은 10여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버지 홍낙춘으로부터 자신의 본명이 새겨진 홍국영의 호패를 받고 담담한 표정을 짓는다.

실제 홍국영은 훗날 사도세자를 죽인 무리들이 세손까지 위협하자 이를 막고 세손으로부터 깊은 신임을 얻어 세손을 즉위시키는데 진력하고 도승지에 올라 세도정권을 이루는 조선후기 카리스마 넘치는 세도정치가다.

이에 드라마 제작 케이팍스 관계자는 "양초립은 어릴 적 장용위에 입문하기 전 홍낙춘의 여식으로 이미 드라마 3회에서 방송 전파를 탄 적이 있다. 이는 반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 아닌 준비된 과정일 뿐 앞으로 홍국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3일 '무사 백동수'는 백동수가 수련을 위해 떠난 뒤 시간의 경과를 두고 나타나 새로운 사건들이 전개 된다.

사진='무사 백동수'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전도연 "숏커트 파격변신, 딸이 엄마 아닌 언니 같다고…"신세경 "송강호, 처음 걱정했지만 사랑에 빠졌다"강동원-송혜교, 뜨거운 입맞춤 화제 '두근두근''소녀K' 김정태 "1박2일 종영, 미리 알고 있었다"스파이명월 제작사 "잔혹대본? 근거없는 추측기사" 공식입장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