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최재환 "홍국영, 반전 아닌 준비된 인물"

박진영 2011. 8.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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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진영 기자] '무사 백동수' 양초립의 본명이 '홍국영'으로 밝혀졌다.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권순규 극본, 이현직, 김홍선 연출) 에서 양초립 (최재환 분)의 본명이 홍국영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15회 방송에서 양초립은 진정한 무인의 길을 걷기 위해 자신의 스승인 김광택(전광렬 분)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된 백동수(지창욱 분)에게 "이제 이 곳 생활을 청산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공부를 하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10여 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양초립은 그의 부친인 홍낙춘으로부터 자신의 본명 홍국영이 적힌 호패를 받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실제 홍국영은 훗날 사도세자(오만석 분)를 죽인 무리들이 세손까지 위협하자 이를 막아 세손으로부터 깊은 신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세손을 즉위 시키는데 진력하고 도승지에 오른 뒤 세도 정권을 이루는 조선후기 카리스마 넘치는 '세도정치가'이다.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순진한 양초립이 홍국영이라니, 놀라운 반전이다", "백동수를 도와주는 친구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의외의 인물이라는 것이 놀랍다" 라고 표현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 케이팍스 관계자는 "양초립은 어릴 적 장용위에 입문하기 전 홍낙춘의 여식으로 이미 드라마 3회에서 방송 전파를 탄 적이 있다. 이는 반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 아닌 준비된 과정일 뿐, 앞으로 홍국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무사 백동수' 16회에서는 백동수가 수련을 위해 떠난 뒤 시간의 경과를 두고 나타나 새로운 사건들이 전개 된다.

사진=아이엠컴퍼니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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