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완성은 향기다! 알고 뿌리는 '향수의 맛'

2011. 8.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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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사람들이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의 향기를 감추기 위해서, 혹은 드러내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좋은 향기를 전해주고 싶은 이유도 있다.

멋진 헤어스타일, 완벽한 메이크업,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갖췄더라도 향기가 빠지면 왠지 허전하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듯 향수는 적당히 뿌리고 잔향을 즐겨야 제맛이다.

# 같은 향수, 다른 느낌

향수는 바르는 사람에 따라 시간에 지남에 따라 다른 향기가 난다. 이는 향수에 알코올을 섞여 있는데 향수를 뿌린 뒤 알코올이 날라 가는 정도나 체취와 조화돼서 나타나는 느낌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향기를 처음 맡았을 때 느낌을 탑 노트 또는 헤드 노트라고 하며, 1~5분이 지나 알코올이 날아가 버린 뒤 향수 본연의 향을 미들 노트 또는 하트 노트라 한다. 이후 향수와 체취가 조화를 이뤄 그 사람의 독특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베이스 노트 또는 라스트 노트라고 한다.

이처럼 향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향수를 고를 때는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자. 가게에서 향을 맡아본 뒤 바로 산다면 처음 느낌이 나중에 진짜 느끼게 되는 향과 다를 수도 있다. 가장 정확하게 향수를 구입하려면 향수를 손목의 맥박 위에 뿌려서 1~2시간 정도 지난 뒤에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알고 뿌리는 향수의 맛

향수를 뿌릴때는 향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향수를 섞으면 향과 향이 충돌해버려 뿌리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한번 뿌린 향수를 수정하고 싶을 때는 앞에 뿌렸던 향을 닦아내고 다시 뿌리는 것이 좋다.

또한 코 주변과 땀이 많이나는 겨드랑이 아래는 피해야 한다. 양쪽 가슴의 사이에서부터 귀 뒷면도 피하는 것이 좋다. 상처가 있는 곳은 예민한 부위이므로 주의할 것. 옷을 입을때 흰옷, 모피, 가죽, 실크소재, 진주나 금 등의 보석에도 향수가 닿으면 변색 될 수 있으니 피해야 된다.

# 365일 같은 향수 NO, 색다른 향수로 기분전환을!

365일 같은 향수만 사용하고 있다면 색다른 향기를 만끽해보자. 스타일의 변화만큼이나 기분에 따라 다른 향수를 선택하는 것은 기분전환이 된다. 엘리자베스아덴에서는 색다른 향기 머라이어 캐리의 '롤리팝 스플레쉬 더 리믹스'를 새롭게 소개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창의적이고 재미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담아 빛나는 일렉트로닉 트리오를 완성했다. 보틀 윗부분은 그의 장난기 많고 매력적인 성격을 상징하는 머라이어의 시그니쳐 나비가 네온 핑크, 오렌지, 퍼플로 이뤄져 있으며 카톤은 나비와 악보, 머라이어 캐리의 선율로 꾸며졌다. 또한 에너제틱하고 드라마틱한 향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머라이어 캐리의 새로운 시도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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