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영시 낭송, 강호동-유세윤 취침모드
[뉴스엔 허설희 기자]
박정현이 영시를 읊자 '무릎팍 도사' 출연진이 당황했다.
8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박정현이 출연해 시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자작시를 낭송했다.
박정현은 강호동의 영시 낭송 요청에 "기억이 날지.."라고 말하며 망설이다 영시를 읊기 시작했다. 그러자 강호동과 유세윤은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해 잠을 자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의 영시 낭송이 끝나자 강호동과 유세윤, 올밴은 말없이 박수만 쳤다. 강호동은 "이 상황에 3명 중 누가 이 상황을 치고 나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호동은 "PD가 자막을 기가 막히게 할 것이다. 어떻게 편집하는지 한번 보자"고 말했다. 그러자 올밴은 "1,000번 봐야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정현은 유세윤이 "잘못하면 이 부분이 통편집될 것이다"고 하자 "(영시 원문) 그냥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사진=MBC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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