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김집사, 김혜옥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박정민 2011. 8.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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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몽땅 내 사랑'의 정호빈이 김혜옥에게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89회에서는 태풍(진이한 분)이 김집사(정호빈 분)에게 김갑순(김혜옥 분) 여사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복수에 전념하리라 마음 먹고 샛별(윤승아 분)과 헤어진 태풍은 집사에게 더 이상 갑순과 억지로 사귀지 않아도 되니 헤어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집사는 태풍에게 "갑순이 김원장의 재산을 일부 가지고 있다. 지금 헤어지면 복수에 차질이 생긴다"며 헤어지지 않겠다고 했다.

실제 김집사는 혜옥에게 마음이 가고 있었던 상황. 김집사는 "내가 도련님께 거짓말을 하게 되다니. 정말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된건가?"라며 갈등했다.

태풍과 김집사의 복수계획에 샛별과 김갑순 여사가 어떤 영향일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TV '몽땅 내 사랑' 캡처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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