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해안신문사 전소..누전 추정

김석훈 2011. 8.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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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11일 오후12시45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 남해안신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나 컴퓨터 등 집기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주간지와 인터넷신문을 운영 중이던 이 회사는 이날 오후 직원들이 모두 밖에 나가고 비어있었으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로 사무실 내부 80㎡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여수소방서는 현관 근처 컴퓨터 책상 아래 콘센트에 꽂힌 전선이 오랜기간 동안 눌러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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