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12∼16일 열려

2011. 8. 1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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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화잔치, 히어로 만나다

[동아일보]

12∼16일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영화 잔치.' 아시아 최고 어린이영화축제로 자리 잡은 '제6회 부산 국제어린이영화제(BiKi)'를 이르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21개국에서 출품한 142편이 12∼16일 부산 MBC 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 민주공원 등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히어로가 필요해(Hero Wanted)'다. 이 슬로건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면 모두가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영화제는 감동과 희망, 꿈을 주는 내 주변의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민다.

자식에 대한 엄마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한국)와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카비'(미국, 인도)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3시 부산 MBC 롯데아트홀에서 열린다.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소중한 날의 꿈'(한국)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폐막식은 16일 오후 3시 민주공원 큰방에서 열린다.

올해는 어린이가 제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 국제 경쟁 어린이영화축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는 4개 섹션별로 긴 영화를 모은 '큰 나래 모음',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짧은 영화 상영전 '작은 나래 모음', 영화제 슬로건에 어울리는 초청작 모음 '히어로가 필요해', 어린이 영화 천국인 이란의 푸란 데라크샨데 감독 작품을 선보이는 '푸란 데라크샨데 감독전'이 마련된다.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 상영, 애니메이션 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필름앤펀, 비키 영화놀이터, 비키 영화캠프,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 롯데시네마(www.lottecinema.co.kr, 1544-8855·롯데시네마 상영작에 한함), MBC롯데아트홀( www.mbcarthall.com, 1688-8998·개막작에 한함), 문화바우처(www.cvoucher.kr, 1544-7500)로 가능하다. 전화 예매(051-743-7652)나 현장 구입도 할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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