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박미선, 리지 투명인간 취급 "해도 너무해"
[뉴스엔 박선지 기자]
박미선이 리지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했다.
8월 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 185회분에서는 아들 옥엽(조권 분)의 여자친구 순덕(리지 분)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미선(박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선은 지난 회 방송분에서 옥엽과 헤어질 수 없다는 순덕에게 "네 스스로 옥엽이를 포기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상황.
이날 방송에서 미선은 학원에 아이스커피를 사들고 와 순덕만 제외한 채 커피를 돌렸다. 미선은 "하나가 부족하지 않냐"는 두준(윤두준 분)의 말에 "또 누가 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아예 순덕을 투명인간 취급했다.
이어 순덕이 혼자 학원을 지키고 있을 때 김원장(김갑수 분)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학원을 찾은 미선. 미선은 순덕의 인사를 뒤로한 채 "어머 학원에 아무도 없네~"라고 중얼거렸고, 순덕을 밀쳐버린 채 밖으로 나갔다.
미선의 철저한 무시에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순덕의 보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대목.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오늘 순덕이 너무 불쌍했다" "박미선,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옥엽-순덕 절대 헤어지지 말고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다"등 의견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샛별(윤승아 분)이 태풍(진이한 분)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면서 그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가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박선지 기자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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