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버디버디' 최고시청률 1.24%로 순항예고

배선영 2011. 8. 9. 14: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8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드라마 '버디버디' 1화가 최고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케이블 유가구 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버디버디' 1회는 최고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순항을 예고했다. 케이블 시청률 1%는 지상파 시청률 10%와 맞먹는 수치다.

또 이날 시청률 조사 결과, 2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압도적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남자 20~40대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박세리 선수의 1998년 미국 US 오픈 맨발 투혼이 첫 화면에 등장했다. 그 장면을 시작으로 어린 성미수를 연기하는 아역배우 진지희가 골프 여제를 꿈꾸는 야무진 산골소녀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경쾌하게 그려나갔던 것이다.

이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지켜나가는 어린 유이의 집념, 가난한 살림이지만 자식의 꿈을 억척스럽게 응원하는 엄마 조경숙(윤유선 분)의 가슴 뭉클한 모녀의 이야기가 심금을 울렸다.

또 어린 성미수가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 또한 빠른 극전개로 시원시원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방송 이후 '버디버디'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는 "배우들의 열연, 영상미, 신선하고 상쾌한느낌까지 대박이다", "골프라는 소재가 접목된 경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털털하고 발랄한 유이의 연기가 좋았다. 유이의 재발견이다" 등의 시청자 댓글이 올라왔다.

[사진='버디버디'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