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사랑의 문화나들이'.. 시원한 무대가 찾아갑니다

2011. 8. 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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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등 초청공연

[동아일보]

서울시의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5일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

터에서 공연된 연극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의 한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 사업을 11월 말까지 총 23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문화나눔'은 시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양로원, 아동센터 같은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구민회관 등 지역시설로 초청해 공연을 여는 사업이다. 시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매직쇼부터 재활근로자를 위한 플라멩코, 퓨전국악 공연까지 계층별로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는 8월부터 9월까지 광진 금천 은평 관악구에서 여덟 차례 초청 공연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다른 자치구와 산하 문화기반시설 협조를 얻어 공연 장소를 늘릴 계획이다. 공연 대상도 어린이, 지역주민 중심에서 장애인과 노인까지 추가해 다양한 문화소외계층 특성에 맞춰 공연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여는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규모가 작거나 공연장을 마련하기 어려워 관람 기회가 없었던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해 '사랑의 문화나눔'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공연은 지난달 25일 동작구 흑석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센터 6곳 어린이 127명을 동작복지문화센터로 초청해 열렸다.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객 특성에 맞춰 퓨전타악과 비보이 연극, 마술쇼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 일정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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