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스리랑카서 394억원 규모 도로공사 수주

2011. 8.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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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7개 포함한 총 46.75Km의 하튼~누와라엘리아 도로공사베트남 도로공사에 연이은 수주로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경남기업은 최근 스리랑카 도로개발청으로부터 하튼∼누와라엘리아 도로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교량 7개를 포함하는 총 46.75Km의 도로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후 30개월이다.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재원으로 공사가 추진되며, 공사대금 394억원의 15%인 약 59억원을 선수금으로 받을 예정이어서 해외사업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남기업은 스리랑카에서 총 43건의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스리랑카에서 '우다테나~마히양가나 도로공사', '누아라엘리아~바둘라 도로공사', '파데니야~아누라다푸라 도로공사'등의 토목공사를 진행중이다.한편, 경남기업은 1978년 스리랑카에 첫 진출한 이래 지난 33년간 스리랑카와 건설사업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온 것은 물론, 2004년 스리랑카가 막대한 쓰나미피해를 입었을 때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복구를 돕는 등 민간외교사절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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