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 등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종방을 앞두고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ㆍ연출 노도철)은 6일 전국 시청률 24.3%(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미니시리즈와 일일극, 주말극 등 지상파 3사에서 내보내고 있는 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에 밀렸었다. 2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두던 <사랑을 믿어요>가 종방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은 진가를 발휘했다. <사랑을 믿어요> 다음으로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ㆍ연출 기민수)은 이날 전국 시청률 17.2%로 첫 발을 뗐다.
6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연장회였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높은 관심에 4회가 연장됐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한 출연 관계자는 "연장된 부분은 내용이 자칫 지루하게 전개될 위험이 있다"며 "배유미 작가와 노도철 감독, 배우들끼리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방향을 잡아갔기 때문에 그런 위험에 빠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이날 극중 부모가 바뀌면서 삶이 어그러진 한정원(김현주)과 황금란(이유리)이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또한 극중 한정원이 송승준(김석훈)을 위해 그의 어머니를 보듬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방 3회를 앞두고 극중 한정원과 송승준의 사랑이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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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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