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돼"

鄭, 대일 강경 이재오겨냥 막말 물의
[세계일보]

"세상에 젤 쉬운 게 인기영합 포퓰리즘이죠. 자기 돈도 아니고 국민세금인 공금으로 폼잡는 거 누가 못 하겠어요. 독도 문제는 외교부 등 담당부처에 맡겨야지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 돼죠."
한나라당 정두언(사진) 여의도연구소장이 4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막말을 쓰며 정치권의 '독도 마케팅'을 성토해 물의를 빚었다. 이전에도 "독도 문제는 개인 인기영합이 끼어든다면 매국적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자민당 의원의 입국을 앞두고 연일 대일 강경 목소리를 높이던 이재오 특임장관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금으로 폼잡는 거"라고 표현해 이 장관을 구체적으로 지목했다는 게 중평이다. 울릉도·독도를 찾은 이 장관 행보를 빗댄 것이라는 해석이다.
친이(친명박계) 한 의원은 5일 통화에서 "이 장관은 순수한 의도로 하는 건데 동료의원이 거의 막말 수준으로 비판해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이제 (친이계가) 힘도 없고 다툼도 없는데 서로 자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 장관은 전날 "독도에서 보초선 것은 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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