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경고조치, 연이은 귀신 등장 "비현실적이다"
SBS 드라마 '신기생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 4일 방통위는 전체 회의에서 '신기생뎐'에 대한 방송 내용을 점검한 뒤 "지나치게 비과학적이며 비현실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일부 내용을 청소년 시청자 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다"고 경고 조치를 내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신기생뎐'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할머니 귀신이 아수라(임혁 분)의 몸에 빙의되자 아수라가 미소를 지으며 앉아서 소변을 보거나 장군 귀신이 아수라의 몸에 들어가자 아수라가 마치 레이저를 발사하듯 눈에 푸른 빛을 띄며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다.
더불어 아수라가 동자귀신에게 빙의돼 거실 바닥에 주저앉아 떼를 쓰며 5살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장면도 문제가 됐다.
또한 방통위는 "특정 협찬주의 제품 등을 구체적으로 노출해 간접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도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기생뎐'의 경고 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 다 끝났는데 무슨 소용인가", "'신기생뎐'은 막장으로 흘러간 아쉬운 드라마", "매번 귀신이 출동해 정신없었다", "방통위 경고조치 당연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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