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코리아>이안의 어학원,텝스연구 외길..영어고수 산실

2011. 8. 4. 10: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회화 중심의 실용영어가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도 교육현장에서는 내신이나 수능과 같은 '평가'를 위한 영어학습만이 반복되고 있다. 이안의 어학원 이안 원장은 실용영어 구사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 텝스(TEPS)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수의 교육기관이 수능에 초점을 맞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으로, "텝스가 한국인 정서에 가장 보편적인 평가기준"이라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지난 1999년 중앙일보에서 텝스 설명회 강사를 맡아 그 해 1월 첫 시행된 텝스의 평가 우수성을 알려온 이 원장은 지금까지 텝스라는 한 길을 달려왔다. "토플이 분명 보편적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은 맞지만 자연과학 문제와 미국 역사에 관한 지문은 지나치게 미국식 시험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이 원장의 생각에서다. 이같은 신념에 이 원장은 10년을 텝스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평가로서의 개념을 벗어난 실용영어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려왔다. 그 까닭에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학원으로 이안의 어학원을 찾는다.

이 원장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텝스 교육을 제공하지만, 중학생에겐 토플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때, 학기별(3개별)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문법, 어휘 등 부족한 실력의 4과목을 선택하여 청강할 수 있다. 그만큼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각 과목별 실력향상에 주안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 원장이 전하는 영어학습법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listening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이 원장은 영어학습에 있어 reading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리딩을 통해 어휘를 접하고, 많은 문장을 보며 패턴에 익숙해지다 보면 올바른 영어쓰기가 가능해지며,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는 단어라야 귀에도 들린다"는 논리에 기인한 말이다.

또 이 원장은 분명 영어 강사임에도 불구 독서를 강조한다. "모국어에 대한 지배력이 뛰어나야 영어 실력도 유창해 진다"며 "실제 해외에 나갔을 때 영어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설득하는 수단이 되는데, 이때 우리나라 말에 대한 구사력이 좋아야 영어도 쉽게 접근가능하면서 활용가능한 단어 사용의 폭도 넓어진다"는 뜻을 피력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며 학생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영어교육에 매진하겠다"는 이 원장은 해외영어시험 의존도를 낮추고 의사소통능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에 대비 중이다.

◆ < 헤럴드 핵심공략주 > 강력 상승신호 포착 '실시간 추천주'

◆ 30초 만에 입냄새 없애는 방법?

◆ '땀날수록' 더 시원해지는 팬티?

◆ 골프, 타수 줄여주는 '매직 장갑' 등장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