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시청률 또 하락, 이래서 떨어지나..

김예나 2011. 8. 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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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스파이명월'의 전국시청률이 7.2%를 기록했다. 5회 8.4%, 6회 7.9%와 비교했을 때 연이어 하락하는 모양새다.

제작단계 당시 한예슬 에릭 이진욱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스파이명월'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상당수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어설픈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납득되지 않는 상황설정과 흥미를 유발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7회분에서는 명월(한예슬 분)이 강우(에릭 분)를 상대로 목숨을 내 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터무니없이 장난스럽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무리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차용했다고 해도 유쾌하게 웃으며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는 반응이다. '스파이명월'이 이름값 높은 캐스팅만으로 시청률을 보장할 수 없다는 걸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무사 백동수'는 16.3%, MBC TV '계백'은 10.1%로 나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다.

사진 = KBS 2TV '스파이명월'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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