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 대한항공, 환승 여행객에 연결 서비스 개시
프랑크푸르트공항 철도·항공 이용 편리
[세계일보]
독일철도를 이용해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후 대한항공으로 환승하는 여행객의 편의가 훨씬 향상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에 따르면 독일철도를 이용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 또는 도착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철도·항공 연결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독일 국내구간을 열차편으로 이동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이용 승객은 독일철도 공항역에 도착 후 공항역내에 위치한 에어레일 체크인 카운터(AIRail Check-In Counter)에서 항공기 탑승수송이 가능해짐으로써 그동안 무거운 짐을 들고 열차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나 스카이라인을 이용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한 터미널 2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을 이용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후 독일철도를 이용해 타 도시로 환승하는 승객 중 독일철도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열차 탑승까지 안내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철도 이용이 낯설은 한국 또는 기타 외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후 어려움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대한항공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후 독일철도로 환승하는 승객이 출발지에서 항공기 탑승시 위탁한 수하물을 열차 탑승 직전 독일철도 공항역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역방향의 연결서비스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온중 기자 ojhwang@segye.com
[Segye.com 인기뉴스]
◆ "친부모가 성폭행, 임신과 낙태 반복"… 진실은?
◆ 이광필, '맥도날드 할머니' 도우려다 실명위기
◆ "도우미견과 동반입장 안돼"…호텔·식당서 '문전박대'
◆ 北김정일 여동생, 공식석상서 사라진 이유는?
◆ 40년 전 결혼한 교회서 함께 자살한 부부…왜?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전문뉴스 세계파이낸스] [모바일로 만나는 세계닷컴]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