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무한도전' 출격..유재석과 환상콤비?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봉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드디어 '무한도전'에 출격했다.

'소간지' 소지섭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소지섭 비긴즈' 편이 3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평소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소지섭은 오래 전부터 '무한도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4월 '조정 특집' 방송에서 노홍철은 "소지섭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루머를 유포한 뒤 "억울하면 나와서 해명하라"며 소지섭의 출연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를 통해 드디어 만남을 가진 노홍철과 소지섭이 과연 어떻게 '루머 해명'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소지섭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클래식' 아이템에 도전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게임에 열중한 소지섭의 완벽복근이 살짝 공개되자, 여자 스태프들의 환호로 촬영장이 떠들썩해졌다는 후문.

'무한도전' 멤버들 또한 소지섭의 완벽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에 반해, 소지섭과의 기념촬영 퍼레이드를 펼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예능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었던 소지섭은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이며 '국민MC' 유재석과 환상의 콤비로 거듭나기도 했다.

'무한도전-소지섭 비긴즈' 편은 7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bongj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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