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2011. 7.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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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 제작 명필름·오돌또기이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5일 제작사인 명필름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스페인 최고의 장르 영화제이자 '판타스틱 영화제'의 칸이라고 불리는 영화제의 '시체스 키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100만부 판매 돌파의 베스트셀러인 황선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진한 감동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수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작화는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며 헐리우드, 일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한국 애니메이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영상미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 효과에 힘입어 영화에 대한 호평들이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제 44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영화의 작품성과 흥행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제다.

그 동안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해운대'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의 '벼랑 위의 포뇨'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올여름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27일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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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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