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권 주택준공실적 2배 가까이 늘어 전세난해소 도움될듯

2011. 7.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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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도권 주택준공실적이 전달보다 2배 가까이 늘어 가을 전세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올 6월 수도권 주택준공실적이 1만6419가구를 기록, 전달(8580가구)보다 91.4%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도 1만7003가구로 전달(1만2545가구)보다 35.5%가 늘었다. 이에따라 전국 주택준공실적은 총 3만3422가구로 전달(2만1125가구)보다 58.2%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55가구가 준공돼 전달(2304가구)보다 89.0%가 증가했으며, 경기는 1만761가구가 준공돼 전달(3846가구)보다 무려 179.8%가 급증했다.

반면 전국 주택착공실적은 2만9262가구로 전달(3만2679가구)보다 10.5%가 감소했다. 주택경기가 활발했던 지방이 1만4259가구로 27.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도권은 1만5003가구로 전월대비 14.4%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728가구가 착공돼 전달(4636가구)보다 88.3%가 증가했으며, 인천은 2132가구로 73.3%가 늘었다. 반면 경기는 4143가구로 전달(7248가구)보다 42.8%가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전국 2만5519가구로 전달(3만5340가구)보다 27.8%가 감소했다. 수도권은 9846가구로 전달(1만2448가구)보다 20.9%가 줄었으며 지방은 1만5673가구로 전달(2만2892가구)보다 31.5%나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이 4484가구로 전달 3983가구보다 69.1%가 증가했다. 인천은 203가구로 88.2%가 줄었으며, 경기도 5159가구로 전달보다 23.4%가 감소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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