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미스리플리',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최두선 2011. 7.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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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미스리플리' 마지막회는 시청률 1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가 학력위조를 비롯한 모든 죄를 털어놓고 1년간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장미리는 자신이 자랐던 수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장명훈(김승우 분)은 병원을 열고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또 결국 장미리와 이어지지 못하고 이별한 송유현(박유천 분)은 고아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사업가의 길을 나아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5.0%를 기록했으며 KBS 2TV '스파이 명월'은 5.9%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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