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20일부터 예매 시작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상영작의 관람권 예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과 일반 상영작을 1인 1차례씩 모두 관람할 수 있는 ID카드형 관람권 '온누리티켓'을 비롯해 같은 반 친구 20명이 함께 관람하거나 10명 이상 단체가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우리 반 티켓', '우글우글 티켓' 등이 선보인다.

또 가족이 함께 국내외 우수 작품을 볼 수 있는 '가족티켓'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장애인.국가유공자(동반 1인까지) 50%, 마이비와 하나로 교통카드 결제시 20%, KTX멤버십 회원 및 열차승차권 소지자 등 20%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온누리 및 단체 관람권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며, 부대행사 및 일반 상영작 관람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롯데시네마(www.lottecinema.co.kr), MBC롯데아트홀(www.mbcarthall.com)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히어로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8월 12~16일까지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보수동 책방골목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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