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 관리 전문가 양성 나서

2011. 7.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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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마련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목표관리 운영지침에 따라 지정·고시된 470여개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전담할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시행되고 이달 12일 국무회의에서 부문별·업종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관리업체가 이행해야 할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이행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구체적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처음 시행돼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업체 실무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관리업체 실무자들의 업무수행 역량을 배양해 목표관리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을 종합해 업종별로 5일 과정으로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5개 업종은 화학Ⅰ, 화학Ⅱ, 철강·금속, 광물, 전기·전자 분야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공정 및 온실가스 배출특성 전문가, 검증심사원교육 이수자 중 우수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온실가스 전문가가 강사로 활동한다.

 교육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홈페이지(ehrd.me.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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