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무사 백동수' 첫 등장, 지창욱과 운명적 재회

[TV리포트 박진영 기자] 배우 윤소이가 '무사 백동수'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윤소이는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권순규 극본, 이현직 김홍선 연출)에서 천방지축이지만 그 누구보다 강인한 품성을 갖고 자란 황진주 역으로 18일 방송되는 5회에 첫 등장한다.

검은 복면을 쓰고 상단을 노리는 의적으로 등장해 어린 시절 인연을 만들었던 백동수(지창욱 분)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이 둘의 운명적 재회는 공교롭게도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정면대결로 이어진다.

또 황진주는 검은 복면을 쓰고 등에는 화살을 맨 채 자유자재로 칼을 휘두르며 상대를 제압하는 등 첫 등장부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윤소이는 "드디어 '무사 백동수'에 첫 등장을 하게 된다. 뜨거운 여름 사극 의상을 입은 채 말을 타고 칼을 휘두르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던 만큼 설레고 두근거린다. 의적으로 활동하는 황진주의 호탕하면서 유쾌한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진주를 비롯해 각각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백동수, 여운(유승호 분), 유지선(신현빈 분)이 등장한다.

사진=와이트리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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